클락으로 골프치러 가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숙소이다.
해마다 클락에 가면서 영 숙소에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호텔을 찾았다.
헤베아호텔 이란 곳이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홈페이지에서 카톡으로 문의를 했더니 한국인 매니저가 친절하게 응대를 해줘서,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되었다.
방값은 원래 4천페소(한국돈 10만원) 정도 하는데, 매니저님이 방값도 할인해주고, 골프 부킹에 차량에 뭐 손 댈게 없이 만들어 주셔서 편하게 있다가 왔다.
다른 여행사에서 견적 맞추는 것 보다 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었다.
객실은 먼저 너무 넓어서 놀랬고, 침구 침대가 편안해서인지 정말 꿀잠을 잤다. 한국에서 밤잠 설치다가 여기서 왜 이렇게 잘잤는지.
조식은 한식위주의 뷔페인데 맛이 일품이었다. 알고보니 호텔 식당 하시는 분의 한식에 일가견이 있으신 듯 했다.
저녁도 몇 번 호텔에서 먹었는데, 어째 한국보다 더 맛있어서 이상했다.
수영장에서는 저녁마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아! 이게 동남아지! 하는 분위기였다.
라이브 공연 보면서 맥주에 소주에 동료들과 멋진 밤을 보내버렸다.
클락에 갈 일 있으면 헤베아호텔에 꼭 묵어보시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호텔 매니저 카톡으로 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가끔 아고다 특가가 뜨기도 하니까 비교해보자.
공식 홈페이지 — www.heveahotel.com
헤베아호텔 공식사이트 - HEVEA Hotel &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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