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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계도 이씨 가문 총정리

by 감사냥 2022. 4. 24.

국내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의 가계도를 살펴보고, 이씨 가문의 자녀들이 어떤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혼맥까지 정리했습니다.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을 시작으로 대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 가문을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삼성 로고
삼성 로고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정미소를 운영하던 이병철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개업한 것이 삼성그룹의 시초입니다. 당시 이병철의 나이는 29세였습니다. 삼성상회는 농산물과 별표국수를 판매했는데 운영이 어려와 이병철의 가족들은 공장 구석에서 새우잠을 잤다고 합니다.

 

1942년에 인수한 조선양조를 6.25 전쟁 이후 부산으로 옮겨 ‘삼성물산’으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전쟁이 끝난 이후 정계의 힘을 빌려 대기업으로 급성장했고,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현재의 자회사들이 하나 둘 설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삼성그룹의 계보는 이병철 회장의 3남 이건희,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삼성가 가계도

삼성가 가계도
삼성가 가계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흡연으로 인한 폐암으로 1987년 77세로 별세했습니다. 세명의 여성과의 사이에서 4남 6녀를 두었는습니다. 박두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3남 4녀가 주요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녀 이인희(1929-2019) : 한솔그룹의 고문이었으며, 이인희의 3남 조동길이 한솔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장남 이맹희(1931-2015) : CJ그룹 명예회장이었으며, 이맹희의 장남 이재현이 CJ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차남 이창희(1933-1991) : 새한그룹을 경영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창희 일가는 경영권을 내려 놓고 회사는 매각되었습니다. 2010년에 이창희의 차남 이재찬이 투신자살을 하기도 했습니다.
  • 3남 이건희(1942-2020) : 삼성그룹의 회장이었으며, 2020년 사망했습니다.
  • 5녀 이명희(1943- ) :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있으며, 현재는 장남 정용진이 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서있습니다. 장녀 정유경은 신세계 백화점 부분 총괄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 혼맥

삼성그룹의 혼맥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병철의 차녀 이숙희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셋째 아들 구자학과 결혼하면서 삼성과 LG의 결속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삼성이 LG가 하던 반도체에 뛰어들면서 관계가 나빠졌으며, 이로 인해 이숙희는 유산 상속에서도 제외됐다고 합니다.

 

이건희 회장은 법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출신 홍진기의 장녀 홍라희와 결혼을 했습니다. 홍라희의 동생 홍석현은 중앙일보 그룹 중앙홀딩스의 회장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은 1998년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과 결혼했지만, 2009년에 이혼했습니다. 장녀인 이부진은 재벌이 아닌 삼성그룹 평사원과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2020년 이혼했습니다.



삼성그룹 이씨 일가의 가계도와 이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계열사와 회사들, 그리고 혼맥까지 정리 요약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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