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전쟁에 대해 주요내용을 요약했습니다. 걸프 전쟁과 이라크, 쿠웨이트, 미국, 사담후세인, 조지부시 등의 이야기를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걸프전쟁 개요
걸프 전쟁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해 일어난 다국적 전쟁입니다.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과 이라크군의 전쟁으로, 1990년 8월 시작되어, 1991년 2월에 끝났습니다. 전쟁의 결과는 다국적군의 승리로, 그로 인해 이라크에게 강제 병합되었던 쿠웨이트가 독립을 찾게 되었습니다.
걸프전쟁 명칭
‘걸프(gulf)’는 ‘바다의 만’을 의미하는데, 전쟁이 ‘걸프’라는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 지역은 페르시아만 주변입니다. 그래서 ‘페르시아 만 사태’로 부르기도 합니다.
걸프전쟁의 원인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명분에 대해 당시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은 쿠웨이트가 자신들의 석유를 훔쳐가고 공급의 문제를 일으켜 이라크 경제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나고 경제적으로 파탄이난 이라크가 정세를 회복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에 미국이 개입한 것은,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위해 중동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병합하자, 미국이 이에 크게 반발하며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의 병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국은 자국의 정예부대는 물론 동맹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회유하여 끌어들였고, 최신 병기들을 적극 투입하는 등 세계 병력을 총동원한 사태가 되었습니다.
걸프전쟁의 진행
1990년 8월 2일부터 1991년 1월 17일까지를 ‘사막의 방패 작전’, 1991년 1월 17일부터 1991년 2월 28일까지를 ‘사막의 폭풍 작전’으로 분류합니다.
‘사막의 방패 작전’에서는 병력을 배치해 놓고 협상을 추진해 왔지만, 이라크가 철수 하지 않고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자 조지 부시 대통령은 선전포고를 하고 1991년 1월 17일 0시 50분, 폭격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사막의 폭풍 작전’입니다.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는 미국과 다국적군의 공군을 위주로한 폭격으로 시작하여 최첨단 병기로 무장한 전력들을 투입하였고, 이라크를 초토화시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합군의 사망자는 단 292명으로 전투가 일방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F117 스텔스 비행기 등 ‘현대 무기 전시장’과도 같았다고 하죠. 미국은 군사 위성을 통해 지상의 세세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했고, 게임하듯 펼치는 전쟁에 이라크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1991년 4월 7일 이라크가 UN 휴전 결의안을 수락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종전되었습니다.
걸프전쟁 이후
전쟁에 패배한 이라크는 미국에게 통제받는 상태가 되고,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쿠웨이트는 독립하게 되어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